20일까지 버스 철도 지하철 이용 시민 630명
4만원 충전 교통카드 지급, 내년 1.20∼3.31실시
입력시간 : 2008. 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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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한 장의 카드로 버스, 철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One Card All Pass'표준기술 개발과 관련 테스트베드 운영을 위한 테스트 요원을 공개 모집한다.
버스, 지하철, 철도 등을 연계하여 테스트 노선을 자주 이용하는 일반인 버스교통요금을 적용 받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630여명으로 K-CASH카드 430여명, 코레일멤버스카드 150여명, 하이플러스카드 50여명이다.
K-CASH카드는 우리은행 상무지점, 농협광주지점에서 직접 발급 받거나 교육이수 후 본인 확인시 우편으로 발송한다. 농협 및 우리은행 계좌를 소유한 시민에 한하며 계좌가 없는 경우 신규개설 후 가능하다.
테스트 요원은 4만원이 충전된 테스트카드로 테스트 노선을 자유롭게 이용하면 되고, 테스트노선은 버스 순환01, 진월07, 첨단09, 첨단30번, 지하철 전 역사, 철도는 광주역, 송정리역, 고속도로는 광주 장성요금소다.
테스트요원 교육은 내년 1월6일과 1월8일 오후 3시∼4시 2차례에 나눠 실시하며, 선발된 테스트요원은 2009년 1월 20일부터 3월까지 테스트노선을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결제하면 된다.
시는 이번 테스트베드 추진으로 전국호환 교통카드 사용의 현황을 파악하고, '전국호환 교통정보 집계시스템'과 함께 '적합성 평가시스템'을 구축해 향후 '교통카드와 단말기 인증기관' 선점의 유리한 여건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처 : 광주광역시 경제정책과 (062-613-3724), 테스트베드 위탁기관 (주)코스 (062-531-0115)
최정이 기자 choijungy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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