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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장흥,순천,강진등 4곳 남해안지역 바다-내륙에 있는 소형-영세조선소들을 한곳으로 집단화가 필요하다.

전남 남해안 각지에 신규 조선소단지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소형조선소들이 각 바다에 흩어져 있음으로서 인해 해안환경을 더 오염시키고 있다. 전남 Y시에선 이와 같은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집단화단지를 10~13년 전에 해결하고 있으나 부지문제 때문에 답보에 시달리고 는 반면 M시는 삽진산단을 통해 영세-소형조선소들을 집단화시켜 해결한 사례도 있다.

조선소회사들이 따로따로 있음으로서 한국의 조선산업발전에 한계가 있을것으로 내다본다. 분산되어 있음으로서 공급과 여러 가지 등등에서 불이익에 시달리고 해안환경의 문제점등이 있는 만큼 4곳 지역의 영세조선소들을 벌교의 대포나 진석해안, 장도 동남부해안 중 1곳 조선소 집단화단지를 조성해 환경오염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낫지 않을까?

집단화단지가 조성되면 관련산업체들도 자연스럽게 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노후와 낙후로 인한 영세조선소들의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으며 관리도 쉬워진다는 이점이다.

신규조선소 유치는 좋지만, 기존 영세-소형조선소들의 문제도 해결하는 것에 외면해서는 안 된다. 전남남부해안지역의 청정해역을 유지하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바다환경이 오염됨은 지역 더 나가 국가발전이 없을뿐더러 피폐된 어촌환경은 그 지역인구 감소를 더할 뿐이다.

따라서 전남도 당국은 신규조선소 유치활성화에만 매달리지 말고 소형-영세 조선소들을 집단화시키는 것을 통해 전남-한국발전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지역주민들과 유지들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었으면 좋지 않을까? 소형조선소 집단화단지를 통해 낙후지역을 살리고 오염된 해안환경을 살리자. 남도발전을 위해 간곡히 부탁드린다.

글 보낸 사람=오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