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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5일로 개막 한 달을 맞는 2008 광주비엔날레(9월5일∼11월9일)로 인하여 섹션의'복덕방 프로젝트'가 열리는 광주 대인시장 상권이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루 평균 100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으면서 빈 점포를 얻어 외국 관람객을 상대로 골동품을 판매하는 상인이 등장하고있어, 상가의 매출도 10∼20%가량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비엔날레가 대인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대인시장은 재래시장으로서 광주에서는 2번째 큰 시장이지만 인근의 대형할인점 때문에 상당한 고초를 겪어왔다.

이번 대인시장에서 전시되는 전시장은 모두 10여 곳으로 박종문 작가를 비롯해 '즐거운 집창촌, 이상호,구현주 작가 등이 이곳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박종문 작가는 '만만한 홍어'라는 주제로 한 작품은 홍어를 주제로 하고있다.

이러한 작품의 전시 영향으로 그 옆 몇몇 홍어가게들의 매출도 들고 있다고 한 홍어가게 주인은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