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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적으로 웰빙 바람이 불고있는 가운데 화순군이 전국범위로 약선요리 경연대회를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순군이 이번 풍류문화큰잔치에서 비중을 차지하는 약선요리 경연대회에서 예선부터 전국적인 인기를 모았다.

화순군 보건소(소장 유병규)에 따르면, 오는 10월 18일에 본선이 예정된 약선요리 경연대회는 서울을 비롯해서 부산, 대구, 전라북도, 광주 등 전국에서 학생부와 일반부 등 모두 50여개의 팀이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월30일 예선을 치르게 됐는데, 학생부 15개 팀, 일반부 16개 팀 등 모두 31개 팀이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예선은 자유창작을 주요작품으로 했고, 후식도 자유창작으로 한 결과 이와 같이 31개 팀이 예선에서 뽑힌 것이다.

약선요리 경연대회는 이번 화순군이 전국에서 처음 시도한 것으로서 유일한, 한약을 주 원료 한 요리가 된다.

한편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공무원은 화순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김금아' 한방계장이 맡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김 계장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우수작품으로 봅힌 음식에 대해서는 특허청에 특허출원을 해서 전국적인 음식으로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