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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공설 운동장에서 펼쳐지는 각종행사와 공연에서 군수가 직접, 공연하고 있는 군중 속으로 들어가 주민들과 함께 어루러지는 모습이 눈에 띄어 주민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이날 오후 행사장을 찾은 전완준 군수 내외는 능주면 '들노래' 공연에서 전완준 군수가 와이셔츠 바람으로 군중 속으로 들어가 주민들과 함께 춤가락을 펼치며, 20여분동안 공연장 속에 있는 군수를 보자 능주면 주민들은 물론, 관람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 군의 수장이 축제마당에서 주민들과 같이 공연을 벌이는 모습은 그리 흔치않은 일이다.

이에 대해 한 주민은 "이번 화순축제는 관과 민이 혼연일체가 된 성공한 축제"라고 말하고" 군수가 축제에서, 주민과 함께 공연을 하는 것은 군수가 그 만큼 축제에 관심이 있지만 또한 아주 서민적인 모습" 이라고 말을 하고있다.

한편 18일(오늘)의 관심있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화순 보건소가 주관한 '제1회 약선요리 전국대회'가 펼쳐지며, 전국국악 경연대회, 파프리카 요리 경연대회,고인돌 마라톤대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