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19일 저녁 오후 늦게 2008 화순 풍류문화 큰 잔치가 막을 내렸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한천면(면장 구복규)이 전래의 전설을 극화해서 마당극으로 공연한 '금오산 전설'이 풍류대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9천만원의 상사금을 받았다.

이밖에도 풍류상은 춘양면과 능주면이 차지하여 부상으로 상사금 7천만원을 각각 받았다.

으뜸상은 북면, 동복면, 남면, 화순읍, 청풍면, 이서면, 동면이 받아 5천만원의 사업비를 각각 포상 받았으며, 버금상은 이양면, 도곡면, 도암면이 수상해 각각 3천만원의 상사금을 받았다.

풍류대상의 영예를 안은 한천면의 금오산 전설은 지난 17일 오전에 공연을 가져, 초반전에 공연한 때문에 불리 할것이라는 우려를 낳았으나 결국 대상의 영광을 안게됐다.

이 전설은 그동안 구전으로 전해오던 것을 바탕으로 마당극으로 재연시킨 역사성과 예술성 그리고 독창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한편 구복규 면장은 "이번 금오산 전설을 앞으로 독립적 극단으로 승화시켜 화순을 대표하는 마당극으로 키워나갈 것이며, 앞으로 어떤 곳에서든 공연을 요청하면 기꺼이 찾아가겠다" 말하고, "이미 CD로 제작해서 요청이 어는 많은 사람들에이미 CD로 제작해서 요청이 어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겠다게 나누어주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