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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멜라민 파동 이후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순군이 실시하고 있는 그린투어리즘이 도시 주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 한국아파트 부녀회(회장 박영자)가 화순군 상하수도 사업소와 자매결연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현장 체험 행사를 가졌다.

부녀회 회원 40여명은 도곡면 파프리카 유리 온실 농장을 방문,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고 있는 화순의 농특산물 현장을 체험했다.

부녀회원들은 "농약 살포를 최대한 억제하고 천적을 길러 병충해를 예방하고 있다"는 농장 주인의 설명을 듣고 "앞으로는 화순 자연속愛 농산물의 평생 고객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엔 부산 수정라이온스클럽회원 40여명과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원 40여명 등이 화순의 친환경 농특산물 현장 체험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