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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의 도로는 주정차 위반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경찰서 사거리에서 동면방향 광주은행과 새마을금고 2차로도로는 양방향 주,정차로 인하여 교통이 마비되는 것을 가끔 볼 수 있다.

국민은행 사거리쪽에는 오후 늦게나 주말이면 장사 차량으로 도로가 제기능을 못하고 있는게 화순의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키 위해 화순군에서는 3월에 3억5천만원 이라는 예산을 투입하여 CCTV를 설치하였으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연기하다가 임시주차장이 확보될때까지로 또다시 단속을 유보하였다.

이러한 화순군의 행정에 대해서 다수의 주민들은 불만을 토로하고있다.우선 주차장이 확보된 장소부터 단속을 하면서, 화순 5일시장때나 국민은행 주변에는 주말에 CCTV을 가동시켜야한다는게 주민들의 중론이다.

화순군 및 관계부서에서는 이러한 주민들의 여론에 관심을 갖고 하루빨리 효과적인 활용방법을 찾아야할 시점이다.

화순읍에는 버스 승강장이 많이 설치되어있는데 승강장에는 택시및자가용이 시내버스나 군내버스 정차 공간을 차지하다보니 정작 버스들은 진행하는 도로에 손님들을 내려주는 상태에서 안전및통행에 방해가된다는 걸 누구나 알수있는게사실이다.

하지만 제일 관심을 많이가져 할 화순군관계자는 승강장 주변에 주정차 경고표시(시내버스:주차금지)등 노력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게 문제점이다.

이러한 현실에 화순읍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주차 단속인원이 턱없이 부족하겠지만 군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여건조성에 화순군이 많은 노력을 해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