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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는 모든 공공기관들이 주5일 근무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다른곳 보다는 특히 교도소가 그동안 실시해 오던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 접견을 폐지한다고 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 다음날부터 주5일 근무제 전면시행에 맞춰 그동안 원거리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공휴일 면회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다음달부터 바뀌는 교도소 면회규정에 따르면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 면회를 전면 폐지하는 대신에 면회인의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면회를 하지 않은 수용자 가족은 모두 접견이 가능하다. 또 설날과 추석 등 3일 이상 연휴일 경우에는 1일을 지정해 면회를 허용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수용자의 친구 등 일반인들의 면회는 주중에만 가능하며 토요일에는 수형자를 접견할 수 없다.

그동안의 교도소 면회규정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면회를 하지 않은 사람들 중 수형시설 에서 원거리에 거주하는 가족이나 친구라면 모두 공휴일 면회신청이 가능했다.

하지만 아무리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한다 하더라도 직장인들에게는 공휴일밖에 시간이 없는데 이를 막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