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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 장기요양보험신청자 1차 심사에 참관인 동참시켜 주민들의 호응을 사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지사장:김서룡 )는 지난 24일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 신청자 1차 방문심사에 주민 참관인을 동행 시켜 그 판정의 오해를 불식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제5의 사회보험 제도라 할 수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기대 속에서 지금 진행중이다.

현 제도는 치매·중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그 가족들의 고통을 개인에게만 맡길수 없는 현실을 이제 국가와 사회가 함께 대응하려는 것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에 따라 노인보건, 의료, 복지가 보다 효율적인 체계로 발전하고, 노인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며, 노인을 부양하던 가족의 부양부담이 경감되는 등 국민생활의 질 전반이 크게 향상되는 직접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그런데 이제도가 올바르게 정착하기 위해서는 대상 신청자와 관계 기관간에 상호 신뢰가 중요한 과제인데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직원의 계속교육과 아울러 금번에 ‘주민 참관인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

동참해서 1차 심사과정을 지켜보던 김종식(다사랑교회 목사)은 “말로만 듣던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볼 수 있었고 솔선 수범한 직원들의 효행심에 감동했고 주도면밀한 심사에 신뢰감이 갔다”고 참관한 소감을 밝혔다.

김서룡 화순지사장은“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서비스를 직접 담당하는 장기요양기관의 담당자들의 자기가족사랑 정신과 효 정신을 밑바탕에 둔 서비스와 주민들의 직원에 대한 신뢰감을 갖게 된다면 이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어 행복한 복지 군민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히며,‘주민 참관인 제도’가 그런 역할을 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보낸사람 =김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