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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전완준)은 한천면 가암리 농촌폐기물시설이 입지확정 후 12월 부터 가동을 하게된다고 밝혔다.

화순군 정병수 환경과장에 따르면, 2002년10월 한천면가암리에 농촌폐기물시설 입지확정후 2004년3월 전남도로부터 설치승인을 받은바 있으며, 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역주민의 반대로 중단되었다가 2007년4월 폐촉법조례를 개정하여 2007년6월에 전남도로부터 부지면적 42,810㎡ 매립면적24,720㎡ 매립용량301천㎡ 설치승인을 다시 받아 공사를 재개 해 왔으나 일부 한천면 주민 들이 화순군을 상대로 대법원에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승인무효확인' 소송을 상고 했으며, 대법원은 2008년10월23일 화순군의 손을 들어 상고를 기각했다.

6년여에 걸친동안, 쓰레기 대란과 군민들의 반목도 심했지만 전완준군수의 확고한 의지와 열정으로 오늘의 결실을 맺게되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폐기물종합처리장은 하루에 30여톤 연간 1만 4천톤의 생활폐기물을 자체 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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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침출수처리장이 설치되어있어 바닥에 스며든 침출수는 한쪽에 모아서 미생물공법으로 정화시킨 후 하수종말처리장으로보내지게된다.

당초에 계획했던 소각로는 환경부의 생활폐기물 전처리 시설지침에 따라 백지화되면서 나주시에 가연성쓰레기는 위탁처리된다.

이러한 시설이 완공되기까지 화순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환경과 정병수과장 및 직원이 혼연일체가되여 노력한점에 대해서 대다수 군민들은 찬사를 보내고있다.

화순군이 2007년8월부터 우수부서와 최우수공무원을 선정하여 상패와부상을 수여하고있는데 환경과는 현재까지 3번이나 선정된바있다.

환경과는 매월 역점사항을 슬로건을 내걸고 추진하고 있는바 11월의 슬로건은 “긍적적 사고로 모든일에 책임과 열정을! 목표를 갖고 일하고있는 환경과의 모습은 항상 생동감이 넘치고있다.

화순군관계자는 "종합폐기물처리장 설치로인한 반대주민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갈등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