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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전라남도 연합회는 16일 화순군 군민회관에서 읍면동 분회장, 시군노인대학장, 등 다수의 노인 500명이 자리를 함께 하는 노인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군 노인지도자 연찬회에서는 전남도 노인회 지회운영 우수 사례발표와 연찬회에 참석한 어르신을 위한 목포대 박민서 교수(전남도 사회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의 ‘노인 고령화와 사회문제’에 대한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최우수 모범지회로 장성군지회가 선정돼 상장과 함께 상금 20만원을 수상했다.

이날 연찬회는 제2의 삶을 영글어 가도록 건강하고 여유로운 노인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다짐도 함께 한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 노인복지과장은 축사를 통하여 “어르신이 행복해야 전남이 행복하다”며 “노인전문요양시설,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및 여가활용 프로그램 등 각종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활동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