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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기 국회의원이 중앙정치권에서 다시 한번 거물정치인의 힘을 과시했다.

최인기의원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확정한 ‘09년도 새해 예산 가운데 화순군에 지원되는 국비 및 국책사업 예산을 ’08년 대비 23.6%나 증가한 1,422억원 확보했다.

최인기의원은 이번 예산 정국에서 민주당 예산결산위원장으로 민주당측 국회 예결위원을 진두지휘하면서 정부 및 대여 투쟁을 선도함과 동시에 화순지역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데도 예산 배정의 타당성 등 관련 부처 장관에 대한 설득을 게을리 하지 않은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최의원은 ▲ 대리교차로 건설(신규) 50억원 ▲ 전남대 의대 융합센터 건립 60억원 ▲ 탄광지역 개발사업 40억원 ▲ 이양~능주간 국도 확포장 206억원 등 지역의 현안사업 및 대형 국책사업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최의원은 특히 화순을 대한민국 의생명과학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방침 아래 기존의 전남대 병원, 녹십자에 이어 전대 의대 이전, 이번에 예산을 확보한 전대 의대 융합센터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국가예산 지원 등 지역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