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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준 군수는 “현 파프리카 영농조합문제 등은 전임군수 때 일어난 일로서 현 군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 현 군수 문제로 언론는 보도하고 있다” 고 토로했다.

이어서 전완준 군수는 "현 집행부의 경찰조사는 전임군수 시절에 일어난 일" 이라고 강조하며 논란 차단에 나섰다.

이러한 사실은 화순군 이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도로공사와 파프리카 영농조합 등의 경찰 조사는 전부 전임군수 시절에 발생했던 것들이 이제 불거진 것인데 마치 현 군수가 한 것처럼 보도되고 있어 답답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학천사의 경우는 “최인기 국회의원이 능력을 발휘해 100억여 원의 특별교부세를 가져와 일부가 학천사에 지원되고 나머지는 화순군에 사용했는데도 일부 주민들이 이 문제를 국가청렴위원회에 제기했고, 또 광주법원에 다시 소송을 제기했다”고 토로 했다.

전완준 군수는 “화순군이 지난 청렴도 결과 전남도내에서 3위, 전국 13위를 차지했는데도 최근 언론을 보면 인사비리, 공직자 무능력 등 형편없는 군수로 매도하고 있다”며 “취임 후 2년 간 고소고발이 한 건도 없었는데 이제 서서히 1~2건씩 고개를 들고 있다”며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