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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제49회 전남도민체전 화순 유치 군민환영행사가 29일 오후 2시 화순읍 광덕리 문화광장에서 최인기 국회의원과 전완준 화순군수를 비롯한 체육회관계자 등과 군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화순군 체육회장인 전완준 화순군수는 “오늘의 이 영광을 모든 군민에게 돌린다" 며 "2010년 도민체전은 화순의 이미지와 신뢰를 만방에 알릴 절호의 기회" 라고 역설했다.

전 군수는 “스포츠는 이제 마케팅을 넘어 산업화로 가고 있다" 며 "성공 개최로 화순의 스포츠 산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자" 고 말했다.

전 군수는 “화순이 2010년 전남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용대 기념 체육관이 완공되면 화순은 배드민턴의 메카가 될 것" 이라며 "이렇게 되면 화순이 우리나라 엘리트 스포츠 산실로 자리잡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환영행사에서 전완준 군수는 이건철 도민체전 유치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화순군은 화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0년 전남도민체전을 문화 스포츠 체전으로 치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