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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E-X (공중조기경보통제기)사업을 올해부터 오는2012년까지 공중조기경보통제기 4대를 확보하는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당초 계획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기종결정 예정이었으나 '사업 재추진' 으로 결정되어 기종결정 시기가 올 12월로 연기된 것이다.

'사업 재추진’의 결정 배경은 E-X 사업의 시험평가 및 협상 결과, 1개 장비 성능이 미 충족으로 경쟁체제의 유지가 불가한 대상업체인 美 Boeing社 B-737기와 이스라엘 ELTA社 G-550기 등이 미충족하고 장비의 성능은 ELTA社 G-550/레이더의 탐지거리 등 E-X 사업 획득정책인 경쟁체제 유지를 통한 경제적 획득의 사업목표 달성이 되지 않아 사업 재추진으로 결정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획득개발심의회' 를 통해 지난 2월2일 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E-X 사업의 향후 계획은 올 전반기 사업 재추진을 위한 검토를 완료하고, 획득한 후 공고를 통해 시험평가 및 협상을 거쳐 후반기 최종 기종선정을 목표로 추진 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방부가 이렇게 주요 정책까지 국민에게 알리고 있는 것은 '국가극비' 이외 국민에게 알리는 투명한 국방정책을 하기 위함으로 풀이되고 있다.

제공= 국방부 사업2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