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고흥군이 한때 4년전에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던 벌교-녹동간 벌교선 철도가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 때문에 그 이후로는 아예 공론화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고흥. 벌교지역뿐만 아니고 보성. 화순지역의 재 도약기 맏이를 위해 없어서는 필요한 철도가 아닌가?

보성은 언젠가 녹차엑스포-페스티벌을 벌일 것이고 그에 따른 배후 관광단지-농공단지 구축, 득량에 산업단지 건설, 벌교지역도 백이산 온천개발-산업단지 구축, 고흥지역은 우주센터-조선 산업단지 등 굵직한 사업 등으로 미래의 장래성이 높다는 것이다.

광주.전남 공동 첨단의료단지 유치까지 된다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지금의 경제성으로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미래형으로 보면 가능성이 충분히 있을것이다.

보성.고흥.화순주민들도 서울로 가고, 서울서 각 지역으로 오는데 한번에 오고가는 시대를 조속히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나 싶다.

보성~목포간 철도 연계 장흥~회진~마량간 장흥선철도까지 만들면 장흥행, 녹동행 1편성량운행 광주권 급행열차를 광주역에서 보성역까지 같이 가서 보성역 부터는 분리하여 각각 마량역, 녹동역으로 운행하면 된다.

물론, 열차 운행으로 인한 적자는 철도회사들의 역세권개발, 역세권타운 내지 신도시 개발로 조달하게 하고 지역특색에 맞는 역세권 개발로 유동인구를 유치에 유리해질수 있다.

벌교선 철도에 무관심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보성-고흥주민들이 가칭, '벌교선 철도 추진위원회'를 조속히 만들어 잘사는 고흥.벌교.보성으로 재도약 했으면 좋겠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경제성 때문에 따져 복선으로 못한다면 단선이마나 건설하여 없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재도약하자. 고흥.보성.벌교여~! 벌교선철도는 지역발전의 새희망이다~! 벌교선 철도를 통해 잃어버린 30년, 길게 잡아 50년을 회복할 수 있게......

*벌교-녹동간 철도 구축방법. 1. 벌교~녹동간 철도 거리를 40~45km로 건설해 최단거리화 시킨다. 2. 광주역~소태동 동부~화순역간 철도를 건설하고 화순역~보성역~벌교역구간(최대는 순천역)까지 1급단선전철(송정리역~소태동 동부~화순까지는 복선으로 구축)로 개량하고 화순역~보성역~벌교역구간은 15~20km정도 거리를 단축시켜 서울~광주~보성~벌교~녹동간 열차 운행에 경제성을 높이고 운임.시간을 대폭 줄인다.(송정리~남평~화순으로 가는 것보다 빨리 갈수 있기 때문에 광주역~화순역간 직선철도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3. 서울~순천~벌교~녹동간 열차 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순천지역 경전선-전라선을 연계할 수 있도록 개량공사를 한다.

기고자 = 오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