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오는 2월 초 개원하는 (사)광주시교통문화연수원 초대 원장에 오주(70) 전 광주시의회 의장이 선정됐다.

오주 원장 내정자는 박광태 광주시장의 승인을 거쳐 오늘(15일) 임명될 예정이다.

교통문화연수원 이사회(이사장 최종만 광주시 행정부시장)는 13일 오후 제1기 이사회를 열고 오 전 의장을 초대 원장으로 선정했다.

오 원장 내정자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전남대와 전남대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했으며 제5,7대 광주시의회 의장과 광주시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또 5·18기념재단과 광주비엔날레 이사 등을 지냈다. 탁월한 리더십과 함께 매사에 성실한 자세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술에 조예가 깊어 전문가 수준이고 특히 환경운동에 관심이 많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