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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화순군(군수 전완준) 화순읍에서는 아이러브 화순 운동의 일환으로 마을이장이 민원안내 도우미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2007년부터 읍 특수시책으로 운영한 민원안내도우미는 전직원이 매일 한시간씩 교대 근무하고 있으며, 이것을 더욱 발전시켜 올해 3월부터는 화순읍 장날(3일·8일)에 마을이장들도 1일 2시간씩 2명이 도우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마을이장들이 도우미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군민들에게 친절을 실천 하고 확산하여 우리 군민 모두가 아이러브(I LOVE) 화순 운동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순읍장(곽화열)은 “이장의 민원안내 도우미제 동참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봉사하는 대표자로서 자치행정 실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환영하면서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참석한 1일 민원안내 도우미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친절함을 생활화해 읍사무소를 찾은 민원인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반갑게 맞이해 달라“고 말했다.

마을 이장들의 보다 적극적이고 질 좋은 도우미 서비스가 화순읍사무소를 방문한 고객에게 한층 더 높은 행복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화순읍 주민들은 읍사무소에서 낯익은 얼굴을 보고 반가워하며행정기관의 친절 서비스에 감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