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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 문화유적지와 '자연속愛' 농·특산물 판매 증대를 위한 기차여행과 연계한 화순군 버스 투어가 지난 2일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기차여행과 연계한 버스투어는 지난해 7월 화순군(군수 전완준)과 코레일 광주지사(지사장 백종찬)간 철도관광상품(그린투어) 운영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체결하고 실천에 옮긴 것이다. 그동안 버스투어 추진을 위한 홍보·고객모집 등 준비과정을 통하여 전국의 여행객들이 기차를 타고 광주역에서 화순을 방문, 화순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게 됐다. 또한 농촌관광, 보건관광, 체험관광의 메카를 지향하는 화순군에서 기차 여행객을 위하여 요금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하여 전국의 관광객에게 감동적인 추억을 담아주고 있다.

화순군과 코레일 광주지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기차여행 상품은 당일 코스로 전국 각지에서 기차를 타고 온 40명의 관광객들이 광주역 광장에 내려 버스를 타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조광조유배지~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지~천불천탑의 운주사~ 도곡온천을 경유 오후 6시에 광주역을 떠나는 일정으로 추진되었다.

버스투어에 참가한 관광객은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유적과 농촌체험관광을 겸하는 관광상품으로 앞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레일 연계 화순군 버스투어 관광상품은 코레일 대전지사 홈페이지를 방문 신청하면 화순군 버스투어에 참여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