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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4일 야간에 의원간 난투극을 벌인 사건이 발생, 화순군 의회의 대외적 이미지가 크게 실추된 가운데 이번 사건이 정가는 물론이고,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또한 이러한 문제는 예고된 사건으로 화순지역 전체의 치욕사건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회기가 열리는 가운데에서도 회의장 내에서 아수라장을 연출하는 등 폭언을 하는 불미스런 행동을 보인 적이 있는 화순군 의회가 항상 폭발할 수 있는 도화선이 도사리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공인으로서 자제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술꾼으로서 졸부들의 행동으로 낙인 되고 있는 치부 사건이다.

더욱 和順이라는 지명에 역행하는 여러가지 사건과 함께 이번 사건은 큰 오점으로 남기고 말았다.

이러한 지역 내, 외부의 찬물을 끼엊은 사건으로 정계의 안, 밖에서도 이 문제가 상당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폭행사건과 관계되는 군 의원이 소속된 정당의 중앙당 차원에서 이를 놓고 모종의 조치에 대해서 상당한 고심과 우려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주당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유야 어떻든 간에 정당을 떠나서 지역 의원끼리 난투극으로 상호 중상을 입혔다는 것은 도의적 책임을 면할 수 없는 상태" 라고 말하고 있어중앙당 차원에서 모종의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 사이에서도 " 의원들끼리 개인적인 문제의 다툼이 폭행으로 번지게 된 것은 그 자체가 도덕성에 큰 문제가 있다' 고 말하는 등 주민의 여론은 따가와 이번 의원들간의 폭력 사태는 조용히 넘어갈 문제가 아닌 것으로 점처지고 있다.

또한 지방 선거를 1년 여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에 대한 이들의 평가 문제도 모종의 영향이 미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이들의 개업집 야간 폭력은 술 기운에 우발적인 시비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더욱 치욕사건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주민들은 "이런 차원 낮은 의원들 때문에 다른 의원들 까지도 한물에 쌓인 고기가 된다" 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