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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가 자사 제품에 대해서 직접 품질검사한 결과를 광고하거나 표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은 검사 결과의 공표가 전면 금지되어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자가 품질검사업무 처리기준' 개정안을 입안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가 자가품질검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부여 차원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개정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사람은 오는 25일까지 식약청(www.kfda.go.kr)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