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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기 국회의원(민주당 예결위원장, 화순·나주)은 지난 25일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을 과천 정부청사로 예방, 정부의 영산강 살리기 사업 등 광주, 전남지역 현안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추가사업 건의 및 국비 예산확보대책 등을 협의했다.

또 최상철 지역발전위원장과 광주ㆍ전남(화순·나주) 광역철도사업 추진을 정부의 30大 선도사업에 준하는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조건으로 합의하였다.

최인기 국회의원과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은 정부의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광주광역시(담양지역)까지 늘리고 “수원확보”와“수질개선”“홍수예방과 치수기능 향상”“뱃길복원 차원”으로 이뤄져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아래사항들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현재 정부계획에 반영된 2,000만㎥ 퇴적토 준설량을 1억㎥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요청에 대해서는 우선 사업 시행 초기 계획에 5,000만㎥까지 늘릴 수 있도록 검토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간다.

영산포 선창일원 100만㎡에 내륙항구를 복원하고, 근대거리 및 홍어특화산업거리 조성, 뱃길, 생태종합전시체험관 등을 건립함으로써 영산강 뱃길 살리기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범적 내륙항구도시의 랜드마크로서의 기능을 담당토록 하기 위해서는 “영산포구 재개발 사업이 정부의 우선사업에 꼭 포함되어야 하고, 국비예산 880억원도 동시에 확보되어야 한다는 최인기 국회의원의 요청에 정종환 장관은 현재 영산포구 재개발사업중 국토해양부의 하천정비 분야의 관련예산으로 700억원 정도를 확보할 계획이며, 우선사업 포함은 물론 추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현재 문화관광부가 고대영산강문화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영산강강변도로개설사업”을 국토해양부의 영산강살리기사업에 포함시켜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현재 문화관광부가 고대문화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산강강변도로개설사업도 정부부처간 조정회의를 통해 국토해양부의 영산강살리기사업에 포함시켜 추진토록 문광부와 협의하겠으며,영산강 하구둑 대체교량건설과 영산호 배수갑문 확장(240m→480m), 통선문 확장(6m→60m), 설치보에 갑문기능 추가 등의 사업도 우선사업에 포함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이러한 모든 사업을 우선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현재 정부의 영산강살리기 예산 1.5조원에 1.5조원을 증액 총예산 규모를 3조원까지는 늘려야 하는데, 민주당 예결위원장인 최인기 국회의원이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광주ㆍ전남(화순·나주) 광역철도사업을 MB정부의 30大선도프로젝트에 준하는 국책사업으로 책정하고, 추진을 건의해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과 최상철 지역발전위원장 적극 협의를 해 협조를 약속받았다.

최인기 국회의원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2010~2019년까지 광주↔나주, 광주↔화순간 22km에 이르는 광역철도사업을 추진중인데 열악한 지역예산, 예비경제타당성 부족 등의 이유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정부의 5+2광역경제권선도 30大프로젝트사업을 광주ㆍ전남 시ㆍ도와 정치권에서 수용할 때 최상철 지역발전위원장과 광주ㆍ전남(화순·나주) 광역철도사업 추진을 정부의 30大 선도사업에 준하는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조건으로 합의하였다.

또 광역철도 건설 주무부처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이 최상철 지역발전위원장과 조속히 협의, 동 사업이 30大선도프로젝트사업에 준하는 국책사업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최인기 국회의원의 건의에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간 협의를 거쳐 확정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국토해양부에서는 나주에 건설중인 광주ㆍ전남공동혁신도시 활성화와 금성산 주변 역사보전을 위해 호남고속철도 “나주역 경유노선”과 “금성산 우회통과 노선” 최우선 검토중에 있다.

최인기 국회의원은 호남고속철도 광주-목포간 노선확정문제와 관련하여 여러 가지 안이 검토되고 있으나, 전남 나주시의 경우 국가역점사업으로 건설중인 광주ㆍ전남공동혁신도시의 발전을 촉진하고, 전남 서남부 8개시ㆍ군의 육로교통 분기점인 나주역을 경유하여 나주역과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를 활성화시키는 한편, 천년목사고을 나주시의 역사와 함께 해왔던 영산 금성산과 그 주변 역사적 전통마을(노안면 지역)을 우회통과하여 문화ㆍ역사를 보전할 수 있는 노선으로 책정하여 줄 것을 건의한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은 나주의 역사, 영산 금성산의 유래, 나주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에 크게 관심을 표하면서 최인기 의원의 건의를 적극 수용, 노선을 확정토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