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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순군 행사(5. 28. 목요일)

○ 지역마케터 양성과정 교육(5. 28 ~ 5. 29「2일간」- 금호화순리조트)

참석대상 : 34명. 교육기관 : (주)한국기업가치혁신원

○ 2009.공동주택지원사업 심사위원회(13:30, 9명 - 소회의실)

○ 2009년도 내고장인재육성 장학급 전수식(16:00 - 회의실) 참석대상 : 158명

○ 5월중 신활력사업 T/F팀 협의회(16:00, 19명 - 노조 사무실)

○ 세계금연?구강보건의 날 행사(09:00, 500명 - 화순중부교회 광장)

○ 금연교육(14:00, 100명 - 6753부대 강당)

○ 화순읍 마을이장 민원안내도우미(10:00 - 2명(다지리 1, 2구 이장)

○ 화순읍부녀회 홀로사는 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12:00 - 광덕1구 최정자)

○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14:00 - 능주 고등학교)

○ KBS 1TV 남도 지오그래프 촬영(13:00 - 화순읍 민원실)

촬영 : 1명(KBS 광주방송국 VJ 조정기), 작가 정주은(010-7503-0104)

내용 : 이장 민원안내도우미 장면 및 인터뷰 /방송예정 : 6. 5(금)17:40

○ 능주면, 동면 기관단체장 회의(11:00, 39명 - 면장실)

○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5. 27 ~ 5. 29「3일간」 - 재난종합상황실)

○ 2008 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검사(5. 22 ~ 6. 10「20일간」, 5명 - 상황실)

▶오늘 옛 도청서 ‘시민추모제’

광주·전남 노 前 대통령 조문객이 7만명 넘어선 가운데 오늘 28일엔 광주·전남지역 곳곳에서 시민 추모제와 진도 씻김굿 등 자발적인 추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7일 현재 광주·전남에 마련된 분향소는 광주 9곳, 전남 20곳으로 지난 23일 이후 조문객은 7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광주시 동구 옛 전남도청과 광주시청 등 공식 분향소는 물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분향소에도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옛 전남도청에 마련된 시민 합동분향소 주변은 추모객들이 쓴 가로·세로 1m 크기의 흰색 대자보에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당신처럼 깨끗한 사람을 죽음으로 내모는 우리 사회가 원망스럽다’ 는 등 노 전 대통령을 떠나 보내는 시민들의 안타까움이 드러나 있었다.

서거 엿새째인 28일 오후 7시 옛 도청 앞 광장에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광주·전남 추모위원회’ 주관으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문화제’가 열린다.

추모 문화제는 모심과 진혼, 씻김, 종천 등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이 추모사를 낭독하고, ‘아침이슬’과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학교영어수업으로 영어사교육 제로화

최근 영어사교육비 부담이 가계의 가장 큰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학 초등학교에서 예산을 절감해 방과 후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정규수업이 모두 끝난 오후 2시 반 광주시내 한 초등학교에서는 영어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수강료를 한 푼도 내지 않은데다, 멀티미디어 등 각종 자료를 이용해 참여하는 영어수업은 만족도가 뛰어난다.

학부모들은 가계 부담이 없는 데다 ,외부의 실력 있는 강사까지 초빙해 진행하는 만큼 믿고 맡길 수 있다고 좋은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학원과 경쟁할 수 있는 영어수업을 준비하는데 가장 큰 고민거리는 외부강사료 학교측은 그나마 빠듯한 학교운영비를 줄이고 줄여서 어렵사리 경비를 마련했다.

현재 전교생의 67 %인 4백 80여명이 영어사설 학원에 다니고 있다.

그러나 이 초등학교의 경우 학생 7명 가운데 2명 이상이 가정형편 등의 이유로 영어사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학교측에서는 현재 3개 반 백 20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업희망자가 늘어나면 수강 반을 더욱 늘리기로 했다.

▶광 엑스포 참여 희망 업체 적어

넉 달 앞으로 다가온 2009 광주 세계 광 엑스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성공개최에 비상이 걸렸다

광주 세계 광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9일 개막될 2009 광주 세계 광 엑스포 기업 참여관에 23개 업체들을 유치할 계획이었지만 지금까지 참여하겠다고 밝힌 업체는 전자조명회사인 주식회사 필룩스 뿐으로 대부분의 업체들이 수억원에 이르는 비용 때문에 참여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국제 빛의 도시연합 55개 회원 도시 가운데서도 10여개 도시만 참여의사를 내 비치고 있는 상태여서 자칫 박람회가 반쪽 행사로 전락할 우려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