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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가장 인접한 도시는 화순이다. 구도청과 화순읍은 30분 거리로 광주첨단지역과 구 도심권 보다 훨씬 가까운 거리다.

화순읍과 광주시청간 거리도 가까워 화순이 앞으로 광주의 위성도시로서 또 주거지역으로서 상당한 각광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되고 있다.

광주시 미분양 아파트가 1만 가구에 육박 한 가운데도 화순읍에 짓고 있는 대성아파트와 청미래 아파트의 뜨거운 입주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견본주택을 공개하면서 입주자 유치에 나선 대성 측은 현재 50% 가깝게 입주계약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청미래 측은 지난 5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계약에 들어갔다.

이들 두 곳에서 주택을 짖고 있는 화순읍 대리지구는 앞으로 화순읍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 있다.

이 곳은 앞으로 들어설 빅마트와 기존의 농협 하나로 마트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상권과, 명문고인 화순고가 자리하고 있고, 중학교가 2곳이 나 있는 곳이다.

그러나 초등학교가 먼 거리에 있어 아쉬운 실정이다.

더욱 교통망도 광주와 나주 ,남부지방을 잇는 도로가 신설되는 등 교통의 요지로 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화순군은 이곳의 개발을 위해 주택공사의 임대주택을 대량 건설하게 되는 약정을 하는 등 대리지구와 삼천리지구가 주택단지가 조성되고, 또 오는 8월 완공될 종합체육관을 비롯한 문화시설이 들어서게 되는 곳이다.

따라서 공설운동장 부근의 개발은 물론 강에 수상공원을 조성하여 주민의 쉼터 공간이 무엇보다도 아쉬운 실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