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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지표 개선 '기대감 높아'

광주, 전남의 각종 경제 지표가 개선되는 등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최근의 광주, 전남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조업 생산이 전기장비와 석유정제 등의 회복세에 힘입어 감소율이 한자리수로 떨어졌다.

제조업 현황 실사지수도 4개월 째 개선되면서 지난 달 94로 100에 근접하는 등 나아졌고,

소비자 심리지수도 108로 지난해 1/4분기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를 넘어섰다.

또 취업자 수 감소폭이 축소되고 고용율도 소폭 상승하는 등 각종 경기지표가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

▶파면 전 공무원 '억울하다'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조직에서 파면되고 검찰에 고소당한 김동일씨가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김씨는 검찰 고소에 대한 입장이라는 성명을 통해 국민적 의혹을 밝혀달라고 호소한 죄 밖에 없는데 파면에 이어 검찰에 고소까지 한 것이 지금의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며 자신에게 힘을 실어주고 표현의 자유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김씨는 특히 자신의 일로 아내와 자녀들까지 고통을 받고 있다며 제발 부엉이 바위에 서게 하지 말라고 현재의 심정을 토로했다.

▶옛 도청 별관 문제 해결을 위한 원탁 회의

옛 도청 별관 문제 해결을 위한 원탁 회의가 구성될 예정이다.

광주 지역 12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옛 도청 별관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 원탁회의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 원탁회의를 통해 1년 간 끌어온 별관 문제의 해법을 찾고 5.18정신 계승과 광주 공동체 복원 등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 농민회, 쌀값 안정 촉구 서명운동

농민들이 쌀값 안정책 마련을 촉구하며 서명운동을 벌인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등에 따르면 벼 재고량 증가로 쌀 가격이 하락하면서

오는 22일부터 광주와 전남 일선 시군 농민회 별로 쌀값 안정을 위한 서명운동이 진행된다

전남지역 농협 벼 재고량은 지난달까지 모두 18만 8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퍼센트가 증가했고 이에 따라 산지 쌀값도 1.5 퍼센트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