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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개장을 5일 남겨놓고 있는 빅마트 화순점에 대한 준비가 급 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19일 빅마트가 화순읍 각 가정에 뿌려진 광고지에서 "빅마트가 지역단체30개를 후원해 드립니다"라는 제목에서 "빅마트는 기업의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여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하고 문의 전화를 표기하고 있다.

그로나 화순의 한 지역단체가 이를 확인한 결과 없는 전화로 판명됐다.

이에 대해 이 지역단체 관계자는 "개장이전의 홍보를 위해 뿌려진 전단지에는 화순점의 전화번호도 없으며, 전혀 준비도 안된 것 같은 형태에서 이런 전단지를 미리 각 가정마다 뿌리는 것은 지역주민을 우롱하는 처사가 아닌가?" 라고 말하고 "지역단체를 위해 후원을 하는 것은 아주 바람직하다" 며 "상술에 그치거나 구호에만 그치지 않은 이벤트가 되기를 바란다" 는 환영과 함께 경쟁체제에 돌입하면서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과열광고가 아닌가 하는 우려도 낳고 있다.

이에 대해서 빅마트 본사 한 관계자는 오는 25일 11시 오픈이후의 이벤트를 실시할 것을 미리 배포한 것에 대해서 이해를 해 달라고 밝히고 꼭 이 행사는 본사차원에서 이루어 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