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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경찰 정보통에 따르면, 최근 화순군에서는 두건의 고소사건이 또 발생했다고 한 소식통이 전해 왔다.

이번 고소사건은 주민이 화순군 의원을 상대한 고발 사건이며, 또 다른 고소 사건은 한 사회단체가 지역 언론인을 고소한 사건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화순군의원을 고발한 사건은 예술단체의 지휘자에 대한 군 의원의 발언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으며, 확실한 내용은 아직 알 수 없다.

그러나 언론인을 상대로 고소한 사건은 특정단체를 지칭하면서 허위사실을 적시했다고 주장되는 내용으로, 단체의 성질과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한 사건으로 알려지고 있다.

언론 보도의 내용은 화순군의 특정 단체의 실명이 거론되고, 또 마치 한 특정인의 하수인으로서 지휘를 받는 것 같은 내용을 기사화 한 것으로 허위사실에 상당한 무게가 되는 보도내용으로, 특정단체의 명예를 명백히 훼손해, 고소를 한 것이라고 한 소식통은 알려왔다.

이 고소 사건은 언론인으로서 중립적이고, 독자들의 알 권리를 넘어서, 공익성을 수반하지 않은 편파적인 기사 내용으로 기사의 상당부분이 특정단체의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 두 고소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민들의 귀와 눈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