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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은 그야말로 자연의 보고이며, 관광상품도 무궁한 곳이다.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장 강원구씨는 " 화순군에는 앞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려올 중국과 연관된 문화유신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곳" 이라고 말하고, "화순군은 전라남도 속의 강원도" 라고 말한 바 있다.

얼마전 화순에서 강의한 함평군수 등 이렇게 외지사람들은 관광과 생산물이 다양한 화순군을 부러워하고 있다.

얼마 전 중국에서 광주에 유학 온 중국 학생들 30여명을 데리고 화순 문화를 탐방하는 자리에서 도 강 회장은 "그대들이 본국으로 가면 한국의 화순을 잊지 마라. 그리고 중국과 너무 많은 역사적인 곳이다" 고 주자묘를 방문한 중국 유학생들에게 설명을 했다.

강 회장은 화순을 설명하면서 "화순과 중국의 지명관계에서도 중국에도 和順이라는 곳이 있으며, 또 화순의 천태산과 적벽이 중국에도 있다." 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그 유명한 주자의 후손 이며 한국의 시조 주잠은 망명할 당시 남송의 한림원 태학사로서 아들 여경(餘慶)과 섭공제(葉公濟) 등 칠학사(七學士)와 사위 구존유를 동반 능주에 선착하여 이들이 고려에 성리학을 전수하였다.

물론 이 내용은 중국의 '흑룡강 신문' 에서까지 보도돼 화순은 중국에서도 유명해 졌다.

이와 같이 중국에서 온 성씨가 화순에서 둥지를 틀어 비상했는가 하면 海州崔씨인 최경회 장군은 이곳 능주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 중국의 명나라 군사와 연합으로 일본군을 공격했지만 진주성에서 전사한 유명한 최경회장군도 배출한 곳이다.

화순읍에 있는 고사정은 바로 최경회 [崔慶會, 1532~1593] 장군이 의병을 모집한 의병창이 바로 역사의 유산이다.

최경회 장군의 정실 의녀 '주논개'도 이곳이 본산인 주씨이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이들의 사당과 영정이 있는 화순의 충의사가 이를 말해 주고 있다.

그뿐 아니라 현대사에서도 능주출신 정율성 중국의 3대 음악가와 화가 오지호와 양팽손 등 문인들이 많이 배출된 곳도 화순이다.

비록 이 뿐만 아니다. 농산물과 임산물이 많은 곳으로 약초의 고장이기도 한다. 그래서 醫藥과 山藥이 병존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충분한 여건으로 화순군은 앞으로 얼마든지 발전시키고 잘사는 농촌으로 키울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다. 관광과 인물과 농, 축, 임산물의 인프라가 구축된 곳이 화순이다.

그러나 아직도 옛날을 답습을 하는 일부 군민들의 자세를 보면서 현지의 군민보다는 외지인들은 더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화순군 공무원과 군민들은 일심동체로 화순의 발전을 위해, 반대를 위한 반대나 상대방을 폄하하는 문제들은 뒷전으로 밀어내고 모든 것이 긍정정적인 태로도 오직 화순군의 발전을 위한 행동으로 단합해서 나아가야 한다.

광주도 가깝고 전국이 눈앞에 있어 모든 여건을 이익으로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서 이제부터 도약은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