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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도 보전하고 자원도 절약하는 뜻 깊은 행사가 해를 거듭 할 수록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

화순군(군수 전완준)과 새마을운동 화순군지회(지회장 구세림)에서는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경진대회를 지난 4일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13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및 주민 등이 함께했는데 올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각 읍·면 별로 수집한 재활용품을 한데 모으는 자리였다.

이날 모은 재활용품은 폐비닐 13톤을 비롯해 농약병 3톤, 폐지 5톤 등 총 30여 톤에 달했다.

새마을운동 화순군지회는 영농폐기물인 농약병 및 폐비닐 등 농촌폐기물이 다량발생한데 비해 수거가 부진한데 따른 환경보전과 자원절약에 기여코자 매년 2회씩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경진대회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