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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사이버의회(의장 문찬식/ 화순군번영협의회장)에서 지난 7월 10일부터 벌이고 있는 3천명 서명 운동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이와 같은 서명운동은 광주↔나주간 버스요금이 950원이 적용되고 있으나 광주↔화순간은 1,150원에서 2천 원까지 받고 있기 때문에 벌이는 운동이다.

이에 따라서 화순군 사이버의회 측은 주민들의 호응도수를 높이기 위해 거리 서명운동을 계획하고 오는 8월 중순경 국민은행 앞 사거리에서 서명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이버의회 측 운영위원장(파인뉴스 편집국장)은 "지난 7월31일까지 서명에 참여한 단체는 ▶사이버의회 의원 전체 ▶미래 어린이집, ▶지체장애인협회 회원, ▶화순새마을 금고 임직원, ▶화순 만연초등학교, 임직원과 학부모 ▶화순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전원, ▶로즈베이커리 임직원 일동 등 단체의 임직원과 회원 등이며, 오는 8월 중순까지 서명한 서류를 제출하겠다고 약속한 단체는 ▶화순농협, ▶화순 성심병원, ▶화순 우체국, ▶화순군 번영협의회 등 10여 개 단체가 알려왔다.

이와 같은 추세로 서명운동이 확산될 경우 8월 말까지 목표의 3천명 이상이 서명운동에 참여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사이버의회 운영위원장은 "현재의 서명을 한 주민들의 서명 서류를 가지고도 건의서를 제출 할 수 있으나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확산시킨 후 건의해도 늦지 않다" 고 말했다.

이 서명이 완료되면, 화순군 사이버의회 측은 서명된 건의문을 국민권익위원회(구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