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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순행사(8. 6. 목요일)

○ 희망근로프로젝트 안전교육(13:30, 186명, 군민회관/건설재난관리과)

○ 농업인대학 한약초 과정(13:00, 46명, 농업기술센터)

○ 2009 화순군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8.3~8.8, 초ㆍ중학생 250명)

- 화순제일초교 강당, 주관 (사)글로벌비전청소년교육연합/행정지원과)

○ 화순읍 마당극 연습(21:00, 65명, 읍 회의실)

○ 능주면 들노래 연습(20:00, 30명, 영벽정)

○ 주민자치센터 : 청소년 예절교실 운영(8.5~8.8, 10:00, 25명/위원장 류기술)

▶돈으로 받는 지자체 賞 `논란`

관공서에 가면 큰상을 받았다는 홍보 현수막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상당수 자치단체가 이런 상을 받기 위해 상을 마련한 심사기관이라는 곳에 응모비나 홍보비 명목으로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6월 중앙의 한 언론사 등이 평가한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광주 서구청은 이 상을 받기 위해 해당 언론사 등에 응모비와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비로 5백만 원을 지급했고, 지난해에도 같은 금액을 주고 상을 받았다.

신안군은 최근 2년 동안 외부단체 수상과 관련해 쓴 돈이 8,400만 원에 이른다.

기준 자체가 모호한 존경받는 CEO 대상, 최고의 목민관 상 등 군수 개인에게 주는 상에도 자치단체 예산이 집행됐다.

전국민주공무원노조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종 수상관련 내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수상 4천여 건 중 8백여 건은 심사기관 등에 응모비나 광고 또는 지면을 통한 홍보비 명목으로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씩 지급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 상 가운데 3분 2는 언론사가 주관한 비슷비슷한 이름의 상이고 정부기관에서 주는 상과 달리 상금도 전혀 없다.

▶"나로호 발사 일정 이르면 오늘 발표"

러시아 측의 통보로 발사가 유보된 대한민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발사 일정이 이르면 오늘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러시아가 발사유보 이유로 든 발사체 연소시험 결과분석에서 발견된 '기술적 이슈'에 대한 설명을 러시아측에 요구했고 이에 대한 결과가 나오면 내일이라도 나로호 발사 일정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로호는 당초 지난달 30일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러시아에서 발사체 1단부 최종 연소시험 보완을 이유로 오는 11일로 연기됐다가 어제 또 발사 일정이 유보됐다.

▶민주당, 미디어법 원천 무효 홍보

민주당 정세균 대표 등이 어제 목포에서 미디어 법 원천 무효 투쟁에 나섰다.

민주당은 정세균 대표와 박주선, 주승용 의원 등은 시민 천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역 광장에서 한나라당이 통과시킨 미디어 법의 부당성을 홍보했다.

정세균 대표 등은 또, 목포대교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한편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강행처리와 관련해 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은 오늘 오후 6시부터 광주시 금남로에서 '언론악법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합동 규탄대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