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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순군 행사(8. 11. 화요일)

○ 화순읍 아이러브 화순운동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18:00, 20여명, 국민은행 사거리)

○ 화순읍 마당극 연습(21:00, 65명, 읍 회의실)

○ 청풍면 주민건강 체조(20:00, 30명, 면 회의실)

○ 능주면 들노래 연습(20:00, 50명, 면 회의실)

○ 고인돌유적지등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교육(14:00, 40여명, 도곡면 회의실) - 주관 : 동북아지석묘연구소(도곡 천암리)

○ 이서면 민속공연 연습(20:00, 60명, 면사무소 광장 및 호남연정국악원)

○ 북면 마을정각 좌담회(10:00, 150여명, 노기, 이천, 길성, 와천리)

○ 동복면 민속공연 연습(19:00, 11명, 면 회의실)

▣ 유관기관 단체

○ 화순농협 : 영농회별 운영공개(11:30, 80명, 세량, 앵남, 도웅1구) ·제2기 다문화가정 여성대학(14:00, 20명, 농협하나로마트)

○ 화순교육청 : 전라남도 영어캠프 참가(8.7～8.14(7일) 73명, 대불대학교)

○ 화순생활체육협의회 : 주민 건강체조교실 운영(8.3～10.30, 20:00, 50명, 화순제일중/회장 조준성)

▶첨단의료단지 실패..예견된 결과

초대형 국책사업인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충북 오송과 대구 등 두 곳이나 선정됐지만, 광주와 전남의 유치가 무산됐다.

뒤늦게 유치활동에 뛰어든 데다 전략마저 갈팡질팡하면서 유치 실패는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라는 지적이다.

광주시는 정부 발표 이후 '대구 유치를 환영한다'며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대구의 유치 효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유치 실패에 따른 책임론도 나오고 있다.

3~4년 가까이 치밀한 준비를 해온 다른 도시와 달리 지난해 6월에야 광주.전남 공동유치에 나섰다

▶광주시내버스 내년까지 천연가스로 교체

광주시내버스가 내년까지 모두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된다.

광주시는 지난 2001년부터 작년말까지 168억원을 들여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등 745대를

천연가스 자동차로 바꾼데 이어 내년까지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하는 사업을 모두 마무리짓기로 했다.

이 사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오존경보 발령이 단 한 건도 없어 대기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안 발전 종합계획 가시화

남해안을 동북아의 해양과 휴양허브로 육성하는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수립이 가시화된다.

국토해양부는 전남과 경남, 부산 등 3개 시,도가 입안중인 남해안 권 발전 종합계획 시안이

오는 13일 전남 보고회와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다음달 초 정부에 제출된다고 밝혔다.

종합계획 시안에는 친환경 해양관광벨트 조성과 동북아 국제 물류, 그리고 인프라 확충 방안 등이 담겨 있다.

다음 달 정부에 제출되는 이 시안은 관계 부처의 협의와 동서남해안권 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종합 계획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쌀값 대란 우려

쌀값 하락 추세가 심상치 않다. 이런 추세라면 수확기 쌀값 대란이 우려될 정도다.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농민들의 요구는 높아지고 있지만, 정부는 뾰족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쌀값이 하락하는 이유는 재고량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의 쌀 재고는 82만톤에 달해, 지난 2천년이후 가장 많다.

현재 전국 평균 쌀값은 80Kg 한 가마에 15만 4천 원선으로 지난해 수확기와 비교해 4.9% 하락했다.

쌀 주산지인 전남 쌀의 하락 폭은 더욱 커서, 현재 14만8천원 선으로 9.1%나 하락했다.

시중에 쌀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오는 10월부터 수확기가 본격 시작되면 쌀값 대란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러나 정부의 대책은 내년까지 두 차례로 나눠 쌀 10만톤을 시장에서 격리하고, 수확기에 27만 톤을 비축하는 방안이 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