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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일간지가 보도한 화순에 관한 기사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 하면서 이를 보도한 신문사는 손해배상청구를 당하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해당 김모 기자는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모 건설 감리단장은 지난 8월14일자 일간지 광주 모신문과 화순의 모뉴스에 관련해 각 5억원을 개인적으로 청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의 기사를 살펴보면, 광주 모 일보 2009년 8월 14일자 김 모기자의 기사 "화순하니움체육관 부실의혹” 에 대해서 보도했으며, "모 일보가 제보를 받고 지난12일 오후 7시30분께 지하층기계실을 확인한 결과 지하기계실에 물이 꽉 들어차 있었으며 벽면에도 물기 흔적이 있는 것으로 들어 났다"고 보도를 했다.

또 "모 일보가 13일 오전 추가취재를 위해 하니움 체육관을 방문 취재요청을 하자 감리단 관계자 3명이 갑자기 취재를 원천 봉쇄하고 나섰다." 며 "이 과정에서 감리단장은 지하현장을 언론에 공개할 수 없다면서 굳이 취재를 원한다면 정식 공문을 통해 국무총리의 허가를 얻어와야 취재에 응할 수 있다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 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서 감리단 측은 "언론에 근무하는 기자라면 국가기관, 지자체 등이 발주하는 공사로 계약금10억원 이상인 건설공사 현장은 부폐방지종합대책 시달(국무총리지시 제1999-19호)에 의한 공사현장 단속, 점검실명제 세부시행지침 3항 사전통보에 의한 현장 방문일시, 방문근거 및 목적, 방문자 인적사항(소속, 직급, 성명),점검할 사항 등을 방문 3일전에 통보하고 방문하여야 하는 법을 무시하였다' 고 주장했다.

한편 화순군 문화관광과 해당 계장은 "하니움은 화순군수가 심혈을 기울인 작품으로 완공도 안된 '하니움'이 문제가 발생했다면, 화순군의 위상이 땅에 떨어지는 결과가 됨으로 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있다" 고 말하고, 건설사 감리단 측도 "이 문제가 사운을 걸 정도로 큰 문제"라고 말하고 있다.

한 지역 모 언론사는 "이번 기회에 허위기사를 보도하지 못하도록 배상청구와 기자의 고소는 당연한 것" 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번 건설사 감리단장의 모 일보와 모 뉴스의 손해배상청구와 해당 기자에 대한 고소는 심각성이 야기되는 사항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