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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나로호 발사에 지장 없을 듯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재발사 일인 오늘(25일)의 날씨는 구름만 조금 낀 맑은 날씨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고흥군 외나로도 우주센터 일원은 구름이 조금 낀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이며 기온은 22∼28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특히, 남동풍이나 북동풍 계열의 바람이 초속 5ｍ 내외로 불고, 발사 주변 지역에 천둥과 번개가 발생할 가능성도 희박해 날씨가 나로호의 성공 발사 여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지역 3대 국제행사 예정대로 개최

신종 플루 확산 우려 속에 올해 가을 광주의 3대 국제행사가 예정대로 치러지게 된다.

광주시는 오는 10월에 개최될 예정인 세계 광엑스포와 김치문화축제, 디자인 비엔날레 등 국제행사를 취소하거나 미루지 않고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종 플루에 대비해 행사장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비상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신종 플루 감염자에 대한 긴급 치료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신종 플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9월과 10월로 예정된 대규모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해 줄 것을 지방 자치단체에 요청했다

▶ 광주.전남 쌀직불금 수사대상 100여명 압축

쌀소득 보전직불금과 관련해 광주. 전남에서 100여명이 최종 수사 대상에 올랐다.

광주지검은 광주와 6개 시.군에서 3백만원 이상 고액 수령자 33명과 미반납자 53명 등 모두 86명을 수사 대상에 올렸다.

또, 목포와 순천등 각 지청에서 자체 분류한 수사 대상까지 합하면 전체 수사 대상자는 1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찰이 지난 5월부터 한달 동안 자진반납의 기회를 제공한 결과, 부당 수령액을 반납한 자진 반납률이 94%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