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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 예결위는 24일 제2회 추경(안) 계수조정에 들어간 결과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채 112억원중 12억원을 삭감하고 이중 2억 5,717만원은 예비비에 편성토록 수정 가결했다.

세출예산은 14억 5,717만원이 삭감됐다. 이는 이번 추경에 편성된 279억 7천여만원 중 5.2%에 달한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투자유치 민간인 해외(유럽 등) 벤치마킹 4천만원 등 19건에 대해 14억 5,717만원을 삭감했다.

실과별로는 문화관광과가 12건에 11억여원으로 전체 삭감액 14억여원중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주요 삭감내용을 살펴보면 유마사 주변 정비 5억원 전액이 삭감된 것을 비롯해 도민체전 체육시설물설치비(볼링장) 2억 2천여만원, 전국노래자랑 운영비 2천만원, 하니움 품바 각설이 공연 2천만원 전액이 각각 삭감됐다.

'하니움' 개관 기념행사 경비 요구액 1억원 가운데 7천만원, 하니움 개관 기념 음악회 요구액 9천만원 중 2천만원, 국제대회(첼린저 국제배드민턴대회) 등 개최에 따른 운영비 요구액 1억 2천만원 중 2천만원이 각각 삭감됐다.

행정지원과는 청소년 콘서트 개최비 8천만원, 자율방범대 방범초소 설치 및 보수비 4,500만원 등 3건에 1억 4,300만원이 삭감됐다.

군정발전기획단은 투자유치 민간인 해외(유럽 등) 벤치마킹 요구액 6천만원중 4천만원, 풍류문화큰잔치 광고료 2억원 중 5천만원 등 2건에 9천만원이 삭감됐다.

농업정책과는 목장감시 카메라 설치지원비 요구액(민간자본 보조) 1억 2천만원 전액이 삭감됐다.

이와 같이 계수 조정된 제2회 추경예산안은 오늘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