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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광주의 모 일간지와 화순의 모 신문이 화순 허니움’과 관련한 일부 허위사실을 보도해 언론중재위원회(이라 중재위)로부터 조정 명령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달 28일 열린 중재위는 광주의 모 일간지와 화순의 모 신문에 대해 "하니움의 기계실에 물이 꽉 차있다고 지적한 장소는 지하 기계실이 아니라 집수정이 있는 지하층 ‘피트층’이었다" 는 내용에 대해서 광주 모 일간지는 9월11일까지, 1면에 “허니움 체육관, 부실의혹”은 잘못 되었다는 정정 보도를 하도록 했다.

또한 화순의 모 신문도 역시 9월1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1면 톱기사 중앙하단의 다섯 번째 기사로 게재하되, 제목을 클릭하면 정정 보도문이 표시되게 하고 9월15일 이후에는 조정대상 기사의 하단에 정정 보도문을 이어서 게재하라는 조정을 받게 되었다.

중재위에 제소했던, 감리단 측은 "이번 중재위의 중재를 받아들이기고 추후 양 언론사의 정정 보도 과정을 지켜보고 민, 형사관계를 검토하겠다"는 것.

이 기사로 인해 화순군의 '하니움'의 부실공사 문제가 대, 내외적인 이미지 실추는 말 할 것 없고 체육관의 부실공사로 전락 시켜버린 것이 더욱 큰 문제라는 지적이다.

결국 화순군을 상대로 무차별적 이미지 훼손을 추구한 일부 언론들은 '自充手'를 두었다는 결론을 얻게 됐다고 지역 주민들은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