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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7일부터 9월11일까지 광주시 금남로 지하상가 미 계약 점포에 대한 접수를 받은 광주시 도시공사 측은 지난 14일 계약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8월31일 기부체납 기간이 끝나 9월1일자로 광주시로 관리권이 넘어온 금남로 지하상가 1공구 구간에 대해 광주시 도시공사는 오는 9월7일부터 9월11일까지 임차인에 대한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입찰 자격은 1순위는 제외되며, 2순위 대상자로서 원 임차인과 현 세입자의 분쟁 조정이 안된 자들이 포함됐다.

지난 14일 공개 입찰한 자는 2순위에 해당되는 임차인과 현 세입자 중 합의를 통해 한사람만 임차계약을 할 수 있는 조항에 해당되는 자이다.

이번 입찰에서 외부 일반인이 2명이고 나머지 144명은 당시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로 알려지고 있어 도시공사는 현재의 점포사용자들에게 재 계약의 기회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입찰보증금은 계약금액의 10%이며, 임차보증에 대해서 많은 액수를 써낸 사람이 당첨이 됐다.

이로서 광주동부 경찰서에서도 긴장했던 입주점포간의 분쟁은 거의 없이 경쟁입찰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