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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의욕있게 추진중에 있는 광주-고흥간 고속도로 건설이 국도 27호선확장사업으로 우선 완료하는 쪽으로 바꿔버려 전남도청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전남발전계획도에서도 광주-고흥간 고속도로 건설노선을 아예 없애버린 것으로서 보인다.

낙후된 전남 중. 동부권 지역 발전에 반전시킬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중단되어버린 것에 말이 되는 소리인지?

국도는 아무리 빨리 달려도 80km인 반면에 고속도로는 속도가 완화되어 신설된다면 120km로 달리게 됨으로서 지역 간의 격차가 더 부추기게 될 것으로 보여 고속도로가 없는 지역은 가난을 면하기 어렵게 되는 것에 걱정이 아닐 수 없는 점에서다.

정말이지 화순-보성. 벌교-고흥 지역주민들이 가만히 있을지, 고흥은 관광과 우주산업, 조선타운까지 들어서고 보성은 벌교와 득량에 일반 산단과 백이산 온천, 화순은 백신단지 등 이 들어서게 되고 연계지역인 장흥도 2개 산업단지가 조성중인 것으로 잠재성이 무한한데도 묵살되어버린 광주-고흥간 고속도로.

아예 지역민 대책위원회를 만들어서라도 엄마에게 젖 달라고 떼쓰는 아이일정도로 무관심해서 안될 문제로 대두되어버린 것이다.

지역정치권도 끝내 목소리를 내지 못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경전선 철도에 이어 광주-고흥간 고속도로조차 소외되어버리는 현상에서 이제는 지역민들이 직접 나서지 않을수 없고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는 시대가 되어버린 만큼, 광주-고흥간 고속도로는 무관심을 있다간 영영 낙후를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대책을 세워 이를 대처하도록 머리를 모을 필요가 있다. 광주-고흥간 고속도로, 이제는 중단될 수 없다.

보낸사람 : 장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