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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농특산물유통회사가(유통회사)가 화순의 새송이버섯의 수출에 창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화순군 농식품지원과에 따르면, 유통회사는 지난 8월13일 화순관내 화순버섯연합회와 화순군청에서 버섯취급MOU를 체결하고 화순군 10대 농특산물인 새송이버섯의 해외수출에 심혈을 기울리고 있다.

화순군에서 생산되는 새송이 버섯은 저칼로리, 비타민D2의 모체인 에르고스테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버섯은 이런 효능 때문에 세계적인 버섯 수요증가의 추세에 있으며, 한국버섯에 대한 안정성이 뒷받침되고 있어 세계시장으로 발 돋음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지난 8월 이후 유통회사는 11월 현재까지 4차례에 걸쳐 매회 4.2톤씩 모두 16.8톤을 홍콩으로 수출해 농가 소득에 톡톡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월 1∼2회씩 정기적으로 수출한 전망이다.

한편 유통회사(대표 김우식)는 대표는 직접 일본 등 동남아로 출장을 하면서 새송이버섯의 홍보를 하고 있어 동남아 쪽 수출이 많아 질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