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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에서 벌어진 악풀사건이 수사당국의 인지사건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사는 범죄사실을 조사하고 범인 및 증거를 발견, 수집, 보존하는 수사기관의 일련활동을 말한다.

이와 같이 인지 사건은 수사기관이 진행하게 되는데 수사기관에는 검사, 사법 경찰관이 있으며, 인지수사는 수사기관이 직접체험에 의해서 수사를 개시는 것으로 현행범, 준현행범, 불심검문 다른 사건조사 중의 범죄발견 또는 신문 방송, 잡지 등 매스컴에 의해 범죄사실이 널리 알려진 경우 인지하여 수사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수사의 개시에는 인지말고도 고소와 고발이 있다.

후에 이러한 수사가 종결되면 검사는 공소제기를 하거나 불기소처분을 하게된다.

그런데 이번 화순군 모 인터넷 신문 2곳에 악풀을 단 사건은 결국 피해자와 관계없이 수사당국에 의해서 범죄사실을 수사하게 된 것으로 전해 지고 있다.

이번 악풀사건은 이미 KBS와 MBC 광주방송이 이 사건을 다루었고 화순지방 인터넷 신문과 광주지방 모 일간지 등이 이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된바 있다.

한편 화순경찰서는 피의자를 지난 24일 소환조사 했으며, 광주지방 검찰의 수사도 25일 접수되어 담당검사가 곧 배정될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