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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

강 운, 강남구, 강동권, 김상연, 김영태, 김용안, 김익모, 김종경, 김종일, 김해성, 김효삼, 류재웅, 류현자, 박구환, 박수만, 박일구, 박태후, 서기문, 손봉채, 손연자, 송숙남, 송필용, 신양호, 안진성, 안태영, 양문기, 오견규, 우제길, 위진수, 유재균, 윤경아, 윤남웅, 이구용, 이매리, 이승대, 이승일, 이이남, 임남진, 임병중, 장현우, 정경래, 정광희, 정상섭, 정선휘, 정승주, 정예금, 정운학, 정춘표, 정희남, 조수진, 조윤성, 조진호, 주대희, 진원장, 최 향, 최영훈, 최재영, 한부철, 한희원, 허 정, 허정아, 황영성, 황정후 이상 63명

옷깃을 여미게 하는 찬바람에 잔뜩 웅크린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전시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광주신세계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역 미술인들이 뜻을 모아 마련된 <2009 “행복나눔”-이웃사랑 기금마련 소품전>으로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됩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63인의 소품 70여 점이 전시 판매되는 행사로, 작품 판매시 갤러리 수익금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어 우리 주위의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집니다. 지난 해에 진행된 전시에서는 약 30여 점이 판매되었으며, 그 중 1,300백 여 만원의 기금이 조성되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었고,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졌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 조각, 판화, 사진, 공예,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작품들 70여 점이 출품되었으며, 30만원 가량의 소품에서부터 100만원대의 작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됩니다.

또 전시기간 중에는 김상연 작가의 판화시연회로 신년 연하장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됩니다. 2010년 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 형상의 이미지로 제작된 판을 연하장 위에 직접 찍어볼 수 있으며, 참가비 또한 전액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작은 마음 하나하나 까지도 고스란히 모여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