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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24일 부터 화순 하니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배드민턴대회에 일부 지방기자들이 ID카드를 발급 받지 못해 경기장 진입을 하지 못했다.

따라서 사실상 경기 내용의 취재가 불가능했다.

지난 28일 오후1시부터 치러지는 준결승전을 취재할 목적으로 경기장 진입을 시도 했으나 ID 카드가 없어 사실상 취재를 포기해야 했다.

주체 측은 "ID카드는 사전에 운영자 측에 신청을 했어야 발급이 가능 하지만 ID카드가 없으면 경기장 출입이 불가능하다"고 말해 결국 경기장 안으로 입장할 수 없어 본보는 취재를 포기하고 이용대 팬 싸인회만 취재할 수 있었다.

이렇게 국제적인 경기를 벌이고 있는 시점에서 취재진들의 경기장 진입을 막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