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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6개월이 남은 지방선거에서 화순군 기초의원에 대한 도덕성 문제가 상당수 주민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10명으로 구성된 화순군의회가 내년이면 상당수 교체될 것이라는 조심스런 관측이 나오고 있다.

또 나이 들어 불출마 할 것으로 전해진 의원도 있어 내년선거는 상당수 의원들이 교체될 것이라는 관측이 상당한 설득력을 얻고있다.

6개월 남겨 놓고 있는 전국 동시 지방선거 전 이지만 지금부터 주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는 화순군 의원은 대략 4∼5명이 거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같이 주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는 의원들은 대다수 도덕성과 전문성이 결여된 의원이라는 것이 공통된 특징이다.

특히 주민들이 도덕성에 문제를 두는 것은 선출하고 나서 화순군에서는 물론 인근 광주 등지에서도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정도의 도덕성을 갖추지 못한 행동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일부 의원들 때문이다.

또한 전문성이 없다는 지적도 낳고 있다. 의정질문 등 의정활동에 있어서 정상적인 질문이 아닌 정치성 발언이거나 질문요지와 전혀 다른 발언을 하거나 전문가에도 문의하지도 않고 자신의 판단만으로 집행부를 질타하거나 질문하는 등 의원으로서 자질이 낮다는 평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여론으로는 판단할 수 없는 것이, 선거 때는 지연, 학연, 혈연 등으로 돌아가 표를 던져 주기 때문에 선거문화는 당시의 상황으로 판단해야 할 사항으로서 현재의 문제점으로는 도저히 선거에 대한 분석을 할 수 없다는 견해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러나 주민의 입 살에 오르내리는 의원은 결국 낙마하는 과정을 보더러도 현재의 여론이 6개월 후 지방선거 때 까지 가지 않겠느냐는 여론도 만만치 않게 작용하고 있다.

또한 정당 공천에서도 문제가 있다. 현 의원들은 지역구 국회의원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도 있지만 현재 까지는 별단른 문제가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따라서 정당공천에서도 상당한 주의를 기울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런 분위기 에서도 현재의 의원을 상당수 교체해야 한다는 지역 여론은 공통분모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내년 화순기초의원에 타천자천 새로 물갈이해서 새롭게 출마 한다는 인사들은 대충 4∼5명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들은 대다수 현재 화순에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인사들로 알려지고 있다.

아무튼 대다수 주민들은 50% 이상 대폭 물갈이를 원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로 보인다.

현직 의원들은 다시 의원직에 선출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주민들의 여론을 많이 참고해야 한다는 지적이 고개를 들기 시작하고 있다.

특히 화순군의 미래를 보지 못한 인기성이나 돌발성 발언을 일삼고 있는 일부 의원들에 대한 물갈이 여론이 우세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