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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하니움 지하1층 소극장(만연홀)에서는 매월 둘. 넷째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 30분까지는 주민들이 한데 어루러 지는 시간을 갖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11일 소극장에서는 오후 7시부터 추억의 가요 찬비, 그 겨울의 찻집 등 주옥같은 추억의 노래가 기타반주로 오후 8시까지 1부 순서가 이어지고 오후 9시부터는 전완준 화순군수의 애창곡을 비롯해 주민들이 애창곡을 신청해서 노래를 부르는 즐거움을 맛 볼 수 있었다.

이날 1부 순서에서는 주옥같은 노래가 기타의 반주로 울려나왔고, 섹서폰의 구슬픈 음악은 온 홀을 울렸으며, 참가한 주민들의 마음까지도 설레이게 했다.

이날 2부 순서가 시작 되면서 이상보씨가 사회를 보게되고, 주민들의 신청곡은 이어졌다.

마치 전완준 군수가 일정응 마치고 9시 30분경 도착해 두곡의 애창곡을 불러 주민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그외 15 여명의 주민들이 무대에 올라와 신청곡을 열창했다.

이날 취재를 위해 방문한 지역신문 기자들도 기타 반주에 맞추어 신청곡을 부를 수 있었다.

한편 화순군은 주민들을 위해 이런 멋진 분위기가 있는 소극장을 찾아서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배려를 하고 있다.

문의전화 '화순사랑새날' 백영선 011-627-7959. 박주진 011-9212-7959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