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화순군의회 예결위원회(위원장 정형찬)에서 지난 16일 새해 본예산 4,074억여원 중 37억 6,568만원을 삭감을 하고 본회에 상정해 오늘 전액 의결됐다.

그러나 대외 홍보비 예산이 전액 되살아난 것과 주민자치센타 예산이 전액 반영된 것으로 나타나 상당한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 계수조정이 마무리됨으로서 18일 열리는 제164회 화순군의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다음은 삭감한 내용이다.

▶농업정책과 5억 4천500만원, ▶산림소득과 3억 6천만원, ▶사회복지과 2억 8천만원, ▶주민생활지원과 2억 6천 300만원, ▶건설재난관리과 2억 2천 400만원, ▶기획감사실 1억 8천 200만원, ▶행정지원과 1억 500만원으로 이어졌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됐다 예결위원회에서 살아난 예산을 보면 군정발전기획단 TV 난시청 지역 해소사업(광케이블 설치) 삭감된 1억원이 전액 살아났고, 방송, 인터넷, 주간지, 일간지 등 군정주요시책홍보비 가운데 삭감된 1억 1천여만원 전액이 살아났다.

기획감사실의 경우 퇴직 공직자가 주축이 된 사회적 기업 등록 등으로 논란이 됐던 내고장 바로 알기 도서구입 2천 800만원도 전액 살아났다.

행정지원과는 호남지역 전 현직공직자 궁도대회 2천만원 등이 전액 살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