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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 디자인 "걱정마세요"

애써 특허 기술이나 디자인을 만들어 놓고도 미리 등록을 한 업체가 있다면 낭패가 된다.

특허 분야의 전문 인력이 없는 중소기업의 가장 큰 걱정이자 애로의 하난데, 전문 기관의 협조를 얻으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광주 지식재산센터는 세계 각국의 특허 현황을 알 수 있게 돼 특허 취득은 물론 제품 홍보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지역 중소기업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생존하려면 독창적인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특허를 전담할 부서나 인력이 없어 특허 취득 실적이 타 지역에 비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광주 지식재산센터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특허와 상표권 등 지식 재산권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 음주 적발율 전국서 가장 낮아

광주의 음주 적발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경찰청으로 제출 받은 음주운전 적발 및 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31일까지 광주는 4,161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제주도 2,903명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적었고, 면허소지자 대비 음주적발율은 0.57%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이 1.27%로 가장 높은 음주적발율을 보인 가운데 전남은 0.94%로 전국 16개 지자체 가운데 7번째로 낮았다.

▶ 광주시장 후보군 속속 윤곽

내년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광주시장 선거 민주당 경선 후보들이 잇달아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이 기자회견을 갖고 변화와 창조도시로 광주를 새로 그랜드 디자인하겠다며 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갑길 광산구청장도 자서전 '함께 여는 힘찬 세상' 출판기념회를 열고 적극적인 활동과 연구로 발전하는 광주의 미래상을 제시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출마를 선언했다.

정동채 전 장관과 양형일 전 국회의원이 이미 출마를 밝혔고 강운태 이용섭의원이 내년 초 출판기념회나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고 박광태 광주시장도 내년 2월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힐 것으로 보인다.

▶KBC 강동일, 정의석기자 올해의 기자상 수상

광주 전남 기자협회가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과 함께 차기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광주 전남 기자협회는 영산강 살리기 보도특집 2부작에서 네델란드와 일본 등의 강 살리기

사례를 통해 죽은 영산강을 진정하게 살리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 KBC 광주방송 강동일, 정의석 기자를 광주 전남기자협회 올해의 방송기획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하는 등, 21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또 차기 광주 전남 기자협회장으로 전남매일 박원우 기자를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