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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0시부터 무등산공원 내 서석대·입석대에 대한 통행시간 통제가 전면 해제됐다.

무등산공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천연기념물인 서석대·입석대 등 주상절리대의 원형보존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시간제로 운영하던 장불재∼입석대∼서석대∼군부대 도로(목교) 간 1.4㎞ 구간에 대한 출입통제를 해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해 주상절리대에 대한 탐방객의 접근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허용해 왔었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1년여 간 시간제 통행을 운영한 결과 등산객의 질서가 잘 지켜지고 있는 등 천연기념물 관리에 큰 문제점이 없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또 “옛길 2구간 개방에 따른 많은 외지 탐방객이 주상절리대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하는 등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면 개방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