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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지방의 관광사업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광주관광산업육성협의회(이하 광관육회)는 지난 6일 광주 히딩크관광 호텔에서 호남대학교 안종수 교수, 동신대학교 송문갑 교수 등 호텔업 및 관광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관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 강원구 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강회장은 "투자유치 및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광주공항의 국제선 유치와 외국인을 위한 호텔 숙박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외화획득의 첨병인 의료관광객 유치, 국제회의산업 등 관광인프라 확충과 함께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광주만의 경쟁력있는 관광자원을 발굴·개발하자"고 덧붙였다.

이 협의회는 지난 해 12월 준비위원장에 강원구 회장을 선출하고 정관 등을 작성하고 이날 창립총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감사에는 최웅일씨와 김명술씨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