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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의 옥불상 안산(鞍山: 안산)

안산시는 심양에서 7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 중국 제일의 철강도시이며, 이름이 같은 우리나라의 안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이다.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옥불원(玉佛苑)과 아름다운 천산(千山)이 있으며, 요즈음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탕강자 온천이 바로 이곳에 있다.

1996년 웅장한 건축물인 옥불원이 사람들의 경탄을 받으면서 세계 제일의 옥불상이 준공되었다. 2년 6개월만에 신비한 자태를 드러냈는데, 1997년에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옥불원의 총 면적은 4만㎡ 사면은 숲으로 우거졌다. 옥불상은 옥불각 내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옥불각의 높이는 33m, 너비 66m, 길이 58m인 대형 건축물로 웅장하며, 금빛을 칠해 멀리서 바라보거나, 저녁 무렵에 보면 대단히 아름답게 보인다.

이 옥돌은 1960년에 옥돌의 고향이라 불리는 수암현에서 발견되었다. 옥돌의 높이는 8m, 너비 7m, 두께 4m 총 무게는 261t으로 어마어마하다. 진하고 연한 녹색이 어우러지고, 노란색, 흰색, 검정색 그리고 남색이 하나로 어울려져 알록달록하다.

1992년에 안산시가 주관하여 옥불상을 만들기 시작하였는데, 옥돌 정면에는 정중하고 경건한 초대형의 석가모니상, 뒷면에는 관세음보살상을 조각하였다. '부처님 상은 하늘이 만들어 주었고, 관세음보살상은 만 백성을 구하려 왔네' 라고 써있다.

옥돌 부처님의 눈은 눈 색깔, 얼굴은 얼굴 색, 귀는 귀의 형태가 손바닥은 손바닥 모양으로 각각 다른 색깔의 천연옥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 특이하다.

천산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산이 있다. 중국 남쪽에 황산이 있으면, 북쪽에는 천산이 있다고 한다. 천산이라 부른 것은 천 송이의 연꽃과 같다고 하여 불렀으며, 산의 풍경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천연적인 요새로 널리 알려진 산이기도 하다.

당나라 태종 이세민과 설인귀가 고구려를 치기 위하여 만든 병영이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청나라 강희황제와 건륭황제의 남긴 유적과 한시가 있으며, 역대 문인들의 천산을 찬미한 글들이 많이 새겨져 있다.

◆著者姜元求 박사의 프로필

現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장 .現 동신대학교 초빙교수. 現광주여행문화원 회장/現 중국 심양. 남창 명예시민/ 前 전국시도관광협회연합회장/前 광주광역시관광협회장/ 前 광주권발전연구소장/前광주상아탑학원 원장

연락처 :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062)652-8800 http://www.hanjoong.pe.kr